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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마이데이터 국민참여단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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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마이데이터 국민참여단 후기

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마이데이터 국민참여단에 참여하였다.
데이터청년캠퍼스 이후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여러 행사들을 팔로잉하고 있었는데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는 여러 사업과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설명에 고민없이 신청하였다.

서비스 체험 후기

나는 아롬정보기술의 데이터잇이라는 앱을 사용해보는 기회를 얻었다.
해당 앱은 공공, 의료, 문화 분야의 개인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이데이터를 종합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.
주로 설문 데이터를 수집하고, 데이터를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.

화면 구성

메인 페이지는 다음과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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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는 것처럼 현재 만들 수 있는 데이터와 판매 모집이 메인인 앱이다.
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사용하는 기간동안 진행된 판매는 없었다.

수집 데이터는 몇가지가 있어서 간단하게 체험해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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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로 설문조사가 있었고 설문조사의 길이는 별로 길지 않아 금방 참여할 수 있었다.
설문은 연구자들이 연구하고자하는 내용에 관한 것이었고 길다면 약간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진행하기 쉽게 UI도 좋았고 손쉽게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.

눈에도 잘 띄고 어플이 느리지도 않았던 점이 설문조사의 귀찮음을 줄여줬던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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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구글 핏을 이용하여 걸음수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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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항상 갤럭시 워치로 걸음수를 측정하는데, 이런 기록들도 마이데이터로써 가치를 띈다는 것이 신기했다.

아직은 많은 데이터가 거래되진않아서 나의 데이터도 팔고, 포인트 전환도 하고 싶었지만 아직 포인트는 L point로만 전환할 수 있었다.
아마도 마이데이터가 좀 더 활성화되고 현재 의료, 문화 분야의 연구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도록 홍보가 활성화된다면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.
어플의 UI가 어렵지않게 구성되어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빨리 익힐 수 있었으며 연구자 입장에서는 별다른 홍보 없이 좋은 설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
자주 들어가면서 다른 설문이나 데이터가 있나? 하고 들어가 보았지만 자주 등록이 되지않는 점은 아쉬운 점이었다.

앞으로도 어플이 많이 활성화 된다면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다.